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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달콤한 포도 향기 가득한 송산포도축제가 돌아왔습니다. 자연이 준 선물 같은 순간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궁평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올해도 ‘Tasty Songsan’ 주제로 열린 송산포도축제는 맛과 예술, 체험이 풍성하게 어우러진 화성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어요.
이번 글에서는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과 즐기는 꿀팁, 현장 분위기 요약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특히, 송산포도축제의 인기 체험인 포도밟기부터 미니 체험, 와이너리존과 공연 무대까지 한눈에 보실 수 있어요.
포도밟기부터 미니체험까지, 온 가족 즐기는 송산포도축제
축제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입장료는 무료예요.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포도밟기 체험’입니다. 전통 방식의 포도밟기와 오크통을 활용한 미니 포도밟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줘요. 체험은 하루 네 차례씩 열리고, 포도따기 체험도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돼요. 수확한 포도는 3 kg 박스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 하루 최대 160팀까지 참여 가능하답니다.
풍성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A구역(메인광장)에는 포도 전시홍보관, 와이너리존, 특산품 거리, 수산물 시식존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어요. 포도 관련 체험뿐 아니라 떡 키트 만들기, 포도 비누·모빌·그립톡 만들기, 에코백 도안 체험 등 손으로 체험하며 즐기는 부대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
B구역에는 푸드트럭과 포도판매장, 식음 공간이 펼쳐져 있어 송산포도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어요. 갯벌체험, 망둥어 낚시, 오리배 등 어촌체험도 한 켠에 준비되어 있어 이벤트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무대 공연부터 감동 세레모니까지 즐거움 가득한 문화 풍경
축제 첫날 7시, 메인무대에서는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포도 묘목 심기’ 개막 세레모니가 펼쳐집니다. 미래 수확을 기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감동을 더해요.
버스킹 공연, 브레이킹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가 준비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띄워줍니다.
현장 팁: 알뜰한 축제 즐기기
-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신청 마감 후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니 일찍 도착해 안내소에서 확인하세요.
- 체험은 인기 있으므로 원하는 일정이 있다면 첫 차례에 도전하는 것이 좋아요.
- 가족 단위라면 포도밟기와 어촌 체험을 세트로 즐기며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우천시 행사 취소될까?
현재 주말에 비 예보가 있음에 따라 행사 취소에 대한 내용은 아직까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우천시에도 행사는 진행하며 안내에 따라 행사 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며 게시물을 올렸으니 방문 전 꼭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속 달콤한 한입을 낭만으로
송산포도축제는 포도가 익어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포도향 가득한 체험과 공연, 어촌의 정겨움까지 하나로 이어진 축제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달콤한 음식, 감동 세레모니, 멋진 공연까지. 이번 축제는 여러분의 가을에 따뜻한 추억과 맛있는 기록을 선사해드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