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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국 명소 총정리, 2025년 지금 꼭 가야 할 수국 스팟 BEST 7

by 김시루맘 2025. 6. 26.

    [ 목차 ]

6월이 되면 제주도는 수국이 만개하며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제주도이지만, 특히 여름 초입에 피는 수국은 제주 풍경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줘요.

수국은 그 색감이 수시로 바뀌는 매력을 지녀, 시간대와 날씨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국을 만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수국 시즌이면 인스타그램과 SNS를 통해 다양한 명소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곤 합니다. 요즘엔 유명 관광지 외에도 마을 골목길, 바닷가 인근, 캠핑장 주변 등 다양한 곳에서 수국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게다가 대부분 무료로 개방된 공간이 많아 예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6월 기준, 제주도에서 수국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7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잠시 멈춰 수국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제주도 수국 명소 총정리, 2025년 지금 꼭 가야 할 수국 스팟 BEST 7 (이미지 챗지피티)
제주도 수국 명소 총정리, 2025년 지금 꼭 가야 할 수국 스팟 BEST 7 (이미지 챗지피티)

 

 

1. 카멜리아 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카멜리아 힐은 수국 시즌마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 명소입니다. 수국이 언덕길 따라 만개하며 이어지는 풍경은 마치 유럽의 정원처럼 느껴질 만큼 이국적이에요. 흰색, 분홍색, 파란색 등 다양한 컬러의 수국이 테마별로 조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2,000원이며,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요.

2. 녹산로 수국길

벚꽃 명소로 유명한 녹산로는 여름이면 수국으로 물들어요. 특히 도로 양옆으로 쭉 이어진 수국 군락은 드라이브하면서도 감상할 수 있어요. 따로 입장료가 없고,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아침이나 해질 무렵 방문하면 빛이 좋아 사진이 더 아름답게 나옵니다.

3. 위미리 수국길

남원읍 위미리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수국 명소입니다. 조용한 마을 안 골목마다 수국이 피어 있어 마치 숨겨진 보석 같은 느낌이에요. 상업적인 요소 없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이곳을 추천해요. 위미항 인근까지 연결되어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4. 수망리 수국길

한림읍 수망리는 제주도 북서쪽에 있는 조용한 마을인데요, 최근 수국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좁은 시골길을 따라 피어난 수국들이 정말 예쁘고, 특히나 인적이 드물어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상업 시설은 거의 없기 때문에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5. 브릭캠퍼스 제주

수국 감상과 함께 체험형 공간을 즐기고 싶다면 브릭캠퍼스도 좋은 선택입니다. 정원 한켠에 수국이 조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고, 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이라면 다양한 레고 전시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내부 전시는 유료이지만, 야외 수국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6. 한림공원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한림공원도 수국 시즌이면 더욱 아름다워져요. 수국 정원은 물론, 종유동굴, 야자수길 등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하루 종일 머물기에도 충분한 장소입니다. 입장료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하면 효율적입니다.

7. 협재 해수욕장 인근

수국과 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협재 해수욕장 주변도 좋은 장소입니다. 해수욕장 주변 산책로를 따라 수국이 피어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해질 무렵 붉은 석양과 어우러진 수국은 정말 인상적이랍니다.

 

 

 

 

2025년 여름, 제주도는 여전히 수국의 천국입니다. 여행지로서 제주도는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수국 시즌만큼은 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어요. 특히나 오늘 소개한 수국 명소들은 자연의 조화와 지역 특색이 잘 어우러져 있어 각각의 장소마다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용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고, 가족 단위부터 연인, 혼자 여행을 떠난 분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수국은 우리에게 단순한 꽃이 아닌,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자 일상의 쉼표가 되어줍니다. 여행 일정을 짤 때 이번 수국 명소들을 한두 곳쯤 포함시켜보세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여운은 오래 남을 거예요. 제주도에서 만나는 수국, 올해는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