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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고용지원정책은 매년 개편되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며, 신규 인력 채용까지 유도하는 고용장려금은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요. 2025년에는 기존 제도들이 일부 통합되거나 강화되면서 선택지가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유형이 많다 보니 각 제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고용장려금 유형별 특징을 정리해 비교하고, 실제 신청에 도움이 되는 팁까지 함께 소개할게요.
워라밸일자리 장려금
- 지원대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중견기업
- 지원내용: 주 2시간 이상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에 대해 1인당 월 30만 원 지급
- 지원기간: 최대 1년 (3개월 단위 신청)
- 기타조건: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 최대 100명까지 신청 가능 (10인 미만 기업은 최대 3명)
유연근무제 장려금
- 지원대상: 중소·중견기업
- 유형: 재택근무, 선택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도입 시
- 지원내용: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60만 원, 연 최대 720만 원 지원
- 특이사항: 육아기 근로자는 최대 2배까지 지원 확대
청년고용 장려금
-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청년(만 15~34세)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1인당 연 900만 원 지급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취업애로청년 채용 시 최대 960만 원 + 청년 인센티브 별도 지원
정규직 전환 고용안정 장려금
- 지원대상: 기간제·단기직 → 정규직 전환한 사업장
- 지원내용: 전환 1인당 최대 월 20만 원 + 간접비용 월 30만 원 지원
- 지원기간: 최대 12개월 (조건에 따라 차등)
일·생활 균형 인프라 구축비
- 지원내용: 유연근무제 도입 시 필요한 시스템, 장비, 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 지원
- 대상: 유연근무제 장려금과 함께 신청하는 중소기업
- 조건: 사전 신청 및 실제 인프라 구축 증빙 필요
유형별 장려금 비교표
제도명 | 지원대상 | 지원금액 | 지원기간 | 특이사항 |
---|---|---|---|---|
워라밸일자리 | 우선·중견기업 | 월 30만 원 | 최대 1년 | 피보험자 수 30% 제한 |
유연근무제 | 중소·중견기업 | 월 최대 60만 원 | 최대 1년 | 육아기 2배 확대 |
청년채용장려금 | 청년 채용 기업 | 연 900만 원 | 6개월 이상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과 중복 불가 |
정규직 전환 | 기간제 전환 | 월 50만 원 내외 | 12개월 | 정규직 전환 증빙 필수 |
신청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 각 장려금은 중복 신청 불가한 경우가 많으므로, 기업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도 1개 선택 필요
-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기준으로 지원 한도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사전 점검 필요
- 정규직 여부, 주 근로시간, 고용 형태 등은 신청 기준일 이전 상태로 확정돼야 함
- 고용노동부 지정 운영기관에 사전 상담하면 신청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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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고용장려금 제도는 기업 성장의 든든한 발판이 되어줍니다. 다양한 제도 중 우리 회사에 가장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 적극 활용해보세요. 신청 전에는 반드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마감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